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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창고 텅 비어.. 어르신 도와달라” 호소문 발표한 연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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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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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버린 연탄 창고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나눔경제신문=유이정 기자]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코로나19로 연탄창고가 텅 빈 상황에서 연탄배달이 시작되는 9월이 시작됨에 따라 ‘긴급호소문’을 발표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연탄봉사와 연탄기부가 중단됐다. 연탄은행은 힘든 상황에서도 당시 전국 10만 가구의 에너지빈곤층에 연탄을 공급했으나, 문제는 하반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연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연탄을 제때에 지원하지 못할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2019년 상반기 대비 2020 상반기에는 연탄기부량이 154만장에서 63만장으로, 봉사자가 7,796명에서 3,595명으로 감소했다. 다가오는 겨울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9월부터 나누기 시작해야할 연탄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9월부터 연탄은행 재개식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려 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연탄기부 부족으로 12일 예정했던 재개식도 연기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이 연탄을 나누기 시작한 22년 역사 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이다.

 

연탄사용가구는 대부분 기초생활수급비나 노령연금으로 생활하는 65세 이상 고령저소득가구로,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어 면역력이 매우 약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기에 소득 역시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올해 연탄은행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800원짜리 연탄 4장이면 추운 겨울 온종일 어르신 방안을 따뜻하게 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라며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사랑의 연탄 250만장 나눔’을 목표로 전국 2만여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고자 한다. 연탄을 함께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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