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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조재윤 죽음 심금 울렸다…자체 최고 시청률 5.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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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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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조재윤의 죽음이 시청자를 울렸다. ⓒJTBC

 

[나눔경제 서현 기자] '모범형사' 조재윤의 마지막 발걸음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물들였다. 마지막까지 딸을 위해 눈물을 참아냈고,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였다. 시청자들도 함께 숨죽일 수밖에 없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모범형사' 8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6.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사형수 조재윤(이대철) 재심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개됐다. 2차 공판에는 5년 전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혀내는 것보단, 경찰이 사건을 조작해서 조재윤을 살인자로 몰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했다. 그런데 "가족한테 칼을 겨눴다면 그 놈은 배신자"라며 손종학(문상범) 서장은 손현주(강도창)의 보직을 유치장 관리 업무로 변경시켰다. 손발이 묶인 손현주 대신 강력2팀 팀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판이 시작되기 전 "우발적 살인은 최고형까지 가지 않습니다"라며 감형해주겠다던 이도국의 속임수의 넘어간 것. 기다렸다는 듯 이도국은 "피고인 그 제안 5년 전 저한테 했던 것 아닌가요?"라며 승자의 미소를 띄었다. 더 이상 상황을 뒤집을만한 방도는 없었다. 재판은 패소했고 사형수 조재윤의 원심이 확정됐다. 사형이 예정대로 집행된다는 의미였다. 그럼에도 조재윤은 "다 내 잘못이다.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수밖에 없었던 손현주의 손을 꼭 잡고 마지막까지 눈물 고인 얼굴로 웃었다.

사형 집행 당일 조재윤은 죽음이란 두려움 앞에 다리가 풀릴 정도로 휘청거렸다. 그때 "은혜 결혼할 때 손 잡고 들어가 주실 거죠?"라는 조재윤의 부탁에 대한 답인 듯 손현주가 이하은의 손을 꼭 잡고 나타나 그를 지켜봤다. 이제 됐다는 듯 부축 없이 홀로 담담히 걸어 나갔다. 딸에게 끝까지 휘청거리는 아빠가 아닌 당당했던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마지막 발걸음은 심금을 울렸다.

방송 말미 윤지선 살인 사건의 진범이 밝혀졌다. 폭우가 쏟아지던 늦은 밤, 외곽도로 밑에 사체를 던진 사람은 바로 오정세(오종태)였다. 은밀하게 만난 양현민에게 "윤지선을 죽인 사람은 알겠어요. 근데 장진수 형사는 누가 죽인 겁니까?"라고 물었다. 장진수 형사의 살인 진범은 따로 있다는 걸 암시하며 또 다른 의문을 폭발시켰다. 반전 엔딩이었다.

반환점을 돈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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