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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장난감 수리·소독해 ‘기부’와 ‘폐기물 감축’ 두 마리 토끼 잡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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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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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그린무브공작소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나눔경제신문=유이정 기자] 현대차그룹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위해 장난감을 수리, 소독해서 다시 쓰는 사업을 지원한다.
 
7월14일 현대차그룹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가져다가 수리, 소독해서 지역 아동센터 등에 기부하거나 재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린무브가 이처럼 버려진 장난감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조금이라도 감축하기 위해서다.
 
이 날 현대차 안양사옥에서는 이채진 그린무브공작소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한국보육진흥회 유희정 원장,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그린무브공작소 사무실 임대, 수리·소독장비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자금 지원 등을 담당한다.
 
그린무브공작소는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500여 개를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수리·소독 후 필요한 복지기관 등에 재기부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 폐플라스틱 부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디자인과 기부, 재판매 업무도 맡는다. 환경 교육용 동화책을 발간하고 100여 개 아동복지기관·어린이집·유치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1년 한 해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약 800만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중에서 3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장난감이다. 더욱이 한국의 경우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이 벨기에, 대만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것으로 유럽 플라스틱 및 고무 기계 협회(EUROMAP)에 의해 조사됐다.
 
더욱이 최근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방역용품이 급격한 사용 증가해 1회용품 사용이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현대차그룹의 그린무브공작소 지원은 그 의미가 더 남다르게 다가온다. 현대차그룹은 “장난감 재활용 사업으로 첫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10t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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