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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 “아무 요일에나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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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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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5부제 폐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나눔경제신문=유이정 기자] 정부가 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했던 ‘공적마스크 5부제’를 폐지했다.
 
5월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조치는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뤄졌다.
 
5부제는 폐지됐지만 공평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즉,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종전과 같이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지만 더 이상 출생연도에 따른 구매가능 요일 구분은 없어진다는 의미다. 1주일 당 최대 구매 마스크의 개수도 3개로 동일하다. 다만 등교수업을 대비해 18세 이하 청소년의 마스크 구매 수량만 5개로 확대됐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수술용(덴탈)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수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도 밝혔다. 이에 따라 수술용 마스크 외에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을 신설, 관련 허가를 신속히 하고 생산도 적극 지원한다. 또 정부에 의무 공급해야 하는 마스크 비율은 생산량의 80%에서 60%로 하향 조정, 매점매석 행위 등은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날부터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 또는 전문 무역상사에 한해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량의 10% 이내 수량만 제한적으로 수출 허용하기로 했다. 그간 정부는 마스크가 국민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마스크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지만, 해외 코로나19 대응 공조와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 기회 부여 등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측은 “장기적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마스크 약 1억개를 비축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향후 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 다시 도래할 경우, 국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비축물량을 활용하여 국민께 마스크를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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