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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응원-인형기부 두 마리 토끼 잡은 한화이글스의 ‘부캐 소환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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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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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파크의 관중석에 자리 잡은 인형들의 모습 ⓒKBSN SPORTS ‘KBO리그 생중계’ 방송캡쳐

 

[나눔경제신문=유이정 기자] 한화이글스가 관중석 이벤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부캐 소환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5월24일 한화이글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관 중인 팬 여러분들을 이글스파크로 초대한다”는 말과 함께 ‘부캐 소환 이벤트’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관(집에서 관람) 중인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보유한 인형을 이글스파크에 보내면 이름표와 함께 이글스파크 좌석에 앉혀 대신 직관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
 
한화이글스 측은 28일 오후 5시 도착, 높이 20cm 이상으로 좌석에 비치할 수 있는 형태의 인형만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형은 포수후면석, 경기 중계 동안 카메라에 가장 많이 잡히는 위치에 비치되었다가 경기 종료 후 어린이 재단에 기부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게시글을 확인한 이글스 팬들은 너도 나도 인형을 모아 이글스파크로 보냈다. 이렇게 모인 인형들은 한화의 홈경기가 시작된 26일부터 홈 좌석을 채우기 시작했다. 26일의 경기에는 다소 듬성듬성 좌석을 채우고 있었지만, 중계 후 이벤트가 알려지면서 28일 기부 전 마지막 경기를 앞둔 날에는 이글스 측이 직접 “가득 채워졌다”고 말할 만큼 많은 인형들이 모이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열린 뜻밖의 귀여운 이벤트에 팬들은 “인형들이 수고가 많아요, 너무너무 잘했어요”, “이벤트 너무 늦게 봤는데 또 해주세요”. “인형은 귀여운데 점수 차이는 안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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