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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봄맞이’ 위해 집수리 나선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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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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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자들의 모습 ⓒ귀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경제신문=유이정] 겨우내 묵혀뒀던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으고 나섰다.

5월10일 제주시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지도자연동협의회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등 30여의 회원이 함께 연동 저소득 취약가구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 변기 수리, 청소를 통해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방역도 진행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 충북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틀에 걸쳐 군북면 내 저소득 1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5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은 주방의 벽지가 찢어지고 벽면이 검게 그을리는 등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회원들은 장판과 싱크대 교체, 내·외부 환경미화를 진행해 아늑한 주거 환경을 되찾아줬다. 

특히 금번 집수리 사업은 군북면 지역민들의 성금이 담긴 ‘행복나눔모금’으로 이뤄져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비롯해 이후 취약계층가구를 위한 원스톱 세탁 봉사, LED 무선리모컨 전등 교체 사업 등 지역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제천의 아세아시멘트가 2020년 두 번째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세아시멘트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제천시 송학면의 한 기초 생활 수급자 가정을 방문, 지붕 전체와 방충망을 교체하고 집 주변을 청소하는 등 낡고 오래된 가옥 전반을 정비했다. 이번 집수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6일에는 귀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봉사단체인 동그라미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가정을 찾아 벽지와 장판, 보일러를 교체하고 집 안 청소를 진행했다. 집수리 후에는 생활용품 등도 지원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시 온양3동행정복지센터는 이틀간 88자원봉사대,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갑작스럽게 쓰러진 부녀가정 세대로, 낡은 벽지와 깨진 유리창 등 수리가 절실한 상태였다. 

88자원봉사대 측은 해당 가정을 사전방문한 뒤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따뜻한 동네복지 공동체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날 봉사활동은 사례관리비, 행복키움추진단 후원금, 미래통신공사에서 후원한 총 150만원의 비용과 20여명의 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18일에는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새청주클럽이 영운동을 찾아 열악한 환경의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15명의 회원들은 싱크대와 화장실 개선, 도배와 장판 및 전등 교체 등을 진행했고, 독거어르신은 “오래된 집에 살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청소해주고 고쳐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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