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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기부 위해 전국 최초 ‘기부콜센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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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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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콜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한 익산시와 기부단체들 ⓒ익산시

 

[나눔경제신문=유이정 기자]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기부콜센터’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4월24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근섭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이사장, 김채숙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와 함께 익산시청에서 기부콜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위기를 나눔문화로 극복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익산시의 기부콜센터는 전화 한 통이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적화 기부 안내서비스다. 기부 의사를 밝힌 시민에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익산사랑장학재단 3곳의 기부단체를 안내해주며 원하는 경우 위임장을 받아 직접 기부 절차도 진행해준다.
 
기부콜센터는 28일 운영을 시작한다. 4월 말부터 배분되는 1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우선 기부 받을 예정이며, 정부 지원될 긴급 재난지원금도 이곳을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콜센터 측은 기부 참여자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부터 현재까지 익산시에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2억4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시는 이러한 기부자들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도록 기부자 명예의전당 운영이나 기부자 숲 조성 등의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문화가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활발하다”면서 “앞으로 종합적인 정보를 구축하고 기부콜센터 운영과 기부문화 체계를 확립해서 지역 전반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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