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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부담 낮추고, 동백전 캐시백은 연장.. ‘힘내라 부산 3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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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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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 중인 오거돈 부산시장 ⓒ유튜브 ‘붓싼뉴스 - 부산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나눔경제 유이정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고생 중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힘내라 부산 3대 대책’을 발표했다.
 
3월9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자금 부담을 줄이는 간접적 지원과 함께 동백전의 캐시백 기간도 7월까지 늘리는 취지의 해당 정책은 ‘힘내라 부산 3대 대책’으로 명명됐다.
 
부산시 측은 우선 지하도 상가 등 공유재산과 공공기관 시설 임대료를 3개월간 50% 인하하기로 했다. 해당 대책이 실시되면 총 3,800여개 상가에 73억원의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이와 함께 최근 임대인들 사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로 했다.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에게는 재산세의 50%를 감면해주는 등의 방식으로 추후 제도적인 방법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경우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 임차인과 임대인의 부담을 모두 덜어주는 방법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긴급 정책자금과 특별자금을 신설하고 정책자금 지원조건은 완화한다. 이로써 기존 4,000억원의 소상공인 특별자금 외에도 1,000억원의 부산은행 연계 특별자금, 1,000억원의 ‘부산모두론’, 각 500억원의 소상공인 임대료 특별자금과 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해 총 7,000억원 특별자금을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경제활동 위축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10% 캐시백 제도는 7월까지 캐시백 연장하고 규모도 기존 3000억 원에서 발행 규모를 1조 원 내외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한 업체는 철저한 방역을 진행한 뒤 ‘클린존’ 인증마크를 부착,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2020년 예산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예산계획을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당장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하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헤쳐나가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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