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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무사귀환...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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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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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귀환한 여중생 조은누리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나눔경제]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실종됐던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이 실종신고 10일만에 발견됐다.

지적 장애가 있는 조양은 7월23일 어머니 및 지인들과 물놀이를 하러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 야산 계곡을 찾았다가 실종됐다. 조양의 어머니는 경찰에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면서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했고, 이후 실종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당일 경찰에 신고를 냈고, 청주상당경찰서와 소방서는 200여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조양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실종 장소가 야산인데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색은 난항에 처했다. 이에 37보병사단 병력 100여명도 수색에 참여하는 등 조양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

경찰은 조양이 아직 야산에 머물고 있거나, 길가로 나와 다른 차량을 타고 이동했을 경우, 누군가를 따라간 경우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에 박차를 가했다. 이를 위해 주변 도로 등에 설치된 CCTV도 분석을 진행했다.

그리고 실종 신고 10일만인 8월2일, 경찰·소방과 함께 조양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던 군부대가 오후 2시40분께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위쪽으로 920m 떨어진 곳에서 수색견이 조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장기간 실종에 따라 다소 지친 기색은 있으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등에 업혀 하산한 조양은 청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은 그동안 5천700여명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실종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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